데이터리안 1월 세미나 후기 - 면접으로 직행하는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

 

현재 1인 창업자처럼 활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데이터분석은 잘하고 싶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분야 중 하나에요.

그 가운데 데이터 분석가 분들이 만드셨고
어느덧 N년의 내공이 쌓여가고 계신 데이터리안 사이트에서 
다른 분들이 어떻게 커리어를 준비했는지 엿볼 수 있다길래
바로 세미나 공고 보자마자 신청해버렸던 것 같습니다.

연사님도 모더레이터님들도 현직 데이터 분석가이시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가를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너무나 귀중한 기회인 것!

 

 

 

 

1부 "국어국문학과에서 퍼포마, 
그리고 현재 데분으로 직무전환 성공"

국어국문학과 출신 퍼포먼스 마케터에서
현재 캐치테이블 데이터분석가로 직무전환 성공하신 윤지호님이 
포트폴리오 준비기를 공유해주셨는데요.

 

비전공자로서 채용공고를 보면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정말 막막하다고 느껴지는데
공고들을 하나하나 차례차례 분해해서 
가장 중요한 역량을 보여주는 것에만 선택과 집중을 하셨던 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다 보면 
모든 프로젝트에서 모든 역량을 보여주고 싶어서 내용이 투머치 된다고 생각될 때가 있는데

데분의 중요 역량 중 하나가 의사소통능력인 만큼
윤지호 님처럼 명확하게 플로우를 세우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다시 한 번 간결함의 중요성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QnA 시간에도 

대외비였던 프로젝트를 작성하는 법이나
무산된 프로젝트를 어떻게 기재하면 좋을까 등

취준생 뿐만 아니라 현직 신입 데이터 분석가로서 고민되었던 점들에 대한 

질답도 들을 수 있어서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2부 "개인 데분 프로젝트로 카드회사 마케터까지"

개인 데이터분석 프로젝트로 카드회사 마케터로 합격하신 

이재림님의 구체적인 프로젝트 과정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사실 취준생이라면 2부에 더 큰 관심이 가셨을 것 같아요.
모두가 중고신입이라면 신입은 어디서 경험을 쌓냐!! 의 설움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이재림님의 프로젝트 진행기는 정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었어요.

이전 데이터리안에서 지하철 환승객 수를 일일이 집계해서 

환승역에서 하차할 확률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접한 적 있었는데요.

이재림 님도 그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아, 

실생활에서 데이터를 집계해서 결론을 도출해야겠다고 마음 먹으셨다고 해요.

본인이 운영하시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분들과 주고받았던 댓글 정보를 수집해
RFM 분석 후 그룹별 소통전략을 세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는데요.

 

 

단순히 분석했다! 가 아니라, 중간중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지 

고민하고 도출하셨던 방식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팔로워 분들과의 친밀도 뿐만 아니라, 수익화 부분까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셨던 점을 보며
단순 데이터 분석이 아니라 비즈니스적으로 정말 필요하다고 느껴져서 존경스럽더라구요.


QnA 시간에도 
직무 관련 경험이 없는 것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면접 때 프로젝트에 관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셨는지 등
면접에서의 노하우에 대해 아낌없이 대답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부는
다양한 사전 QnA 질문들에 대해
약 4-50분간 답해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트폴리오 만들 때 고민되는 구체적인 질문들,
현업에서 사용하시는 툴, 
자격증/대학원 여부 등 

정말 현업자분들이 대답해주실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해 자세하게 대답해주셨는데요.

연사님 두 분 뿐만 아니라 모더레이터 님들도 현직 데분이시기 때문에 

풍부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정말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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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데이터리안 뉴스레터나 아티클들을 정말 유용하게 읽고 있어서
한 땀 한 땀의 노하우를 커피챗이나 사수 없이도 얻을 수 있다니 ㅜㅜ
항상 감사하더라구요.

다음 번 세미나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면접으로 직행하는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